고영구 주니어 국가대표 감독, 배드민턴협회 최우수지도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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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고영구 주니어 국가대표 감독, 배드민턴협회 최우수지도자상
  • 입력 : 2023. 02.22(수) 18:23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광주 출신 고영구(오른쪽) 배드민턴 주니어 국가대표 감독이 지난 2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3년 대한배드민턴협회 표창식에서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배드민턴협회 제공
광주 출신 고영구 배드민턴 주니어 국가대표 감독이 대한배드민턴협회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고영구 주니어 국가대표 감독은 지난 2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3년 대한배드민턴협회 표창식에서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고 감독은 지난해 10월 스페인에서 열린 ‘2022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한국 주니어대표팀을 이끌고 혼합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한국 배드민턴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로 최우수지도자에 선정됐다.

고 감독은 광주 출신으로 충장중과 전대사대부고에서 선수생활을 했고 전대사대부중·고에서 지도자로 활동하며 지난해 4월 주니어 국가대표 감독에 선임됐다.

광주체중 김나연 선수는 ‘공부하는 학생선수상’을 수상했다. 김나연은 지난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학업 성적 또한 우수한 점이 인정됐다.

광주체고 출신 안세영(삼성생명)은 특별상을 받았다. 안세영은 태국오픈 우승과 인도네시아오픈 우승, 말레시아오픈 준우승 등을 차지했다.

나선희 전대사대부고 교장은 각종 전국대회에서 열띤 응원과 아낌없는 지원을 한 점이 인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