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나주시청 공무원들이 헐혈에 참여했다. 나주시 제공

나주시는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공동으로 ‘헌혈 및 장기기증 희망 등록’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공무원 110명, 시민 12명이 동참했으며 1명의 뇌사 장기 기증으로 최대 9명에 새로운 삶을 선물할 수 있는 장기기증에는 30명이 등록했다.

헌혈 참여 공직자에 공가 및 상시학습 시간을, 시민에게는 봉사시간과 나주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각각 증정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코응급 환자를 위한 혈액 수급은 어려움이 크다”며 “나 자신을 위해 잠시 빌려주는 헌혈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