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학생들, 영워킹그룹 최종발표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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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학생들, 영워킹그룹 최종발표회 최우수상
‘뽀짝이들’ 팀, 문화도시 광주 위한 예술인 플랫폼·예우 제안
  • 입력 : 2022. 12.06(화) 11:10
  • 노병하 기자

조선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정치외교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뽀짝이들' 팀이 한국개발연구원이 주최하는 2022년 열린혁신 정책플랫폼 영워킹그룹(Young Working Group) 최종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선대 제공

조선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정치외교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뽀짝이들' 팀이 한국개발연구원이 주최하는 2022년 열린혁신 정책플랫폼 영워킹그룹(Young Working Group) 최종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6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열린혁신정책플랫폼 영워킹그룹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을 포함한 과학기술연구원(STEPI), 정보통신연구원(KISDI), 한국행정연구원(KIPA) 등 4개 연구기관이 개방·참여형 논의의 장을 마련,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이와 관련된 의제 및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운영하는 '열린혁신 플랫폼을 통한 정책형성 방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영워킹그룹은 '대학생·대학원생이 직접 지역과 국가의 난제를 바라보고 문제인식부터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까지 정책 형성 과정 전반에 참여'하는 대학생 그룹을 의미한다.

올해 2회를 맞는 열린혁신정책플랫폼 영워킹그룹은 지난 4월에 접수를 받아 5월~11월(5개월)동안 전라권/경상권/충청권 대학생 및 대학원생 21팀이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아이디어(정책)'과 '지역혁신 아이디어(정책)'에 대해 예선을 진행했다. 예선을 통과한 우수팀에 대해 지난달 26일 최종발표회(본선)을 진행해 수상자를 선발했다.

조선대학교 '뽀짝이들' 팀은 신문방송학과 강민채, 공소윤 학생과 정치외교학과 장세은, 서종혁, 박승주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예술인이 예술할 수 있도록, 예우'라는 주제로 정책을 제안했다.

강민채(신문방송학과) 학생은 "이 대회를 수행하면서 AI로 데이터베이스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 제안한 내용이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인지를 팀원들과 토론 하는 과정에서 AI융합전공 과정 중 수강한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실습(담당교수 나인섭)', 'AI-빅데이터 융합시스템(담당교수 나인섭)' 등의 수업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나인섭 교수는 "조선대학교는 SW중심대학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요소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도록 AI·빅데이터 전공 및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이번 경진대회에서 학생들의 성과는 조선대학교가 진행하고 있는 교육과정의 값진 결과로 볼 수 있고, 관련 분야의 연구증진을 위해 전문 교육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h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