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남악지구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 노인회(회장 김윤광)와 자매결연 관계인 해제면 수포마을(이장 최정현)이 2차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무안군 제공 |
해제면 수포마을 최정현 이장은 해제면에서 생산된 쌀을 가지고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 윤성희 자치회장은 "저렴한 가격에 지역 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어서 주민들의 호응이 좋다"며 "협력 관계를 이어가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도농 교류의 모범적인 사례다"며 "무안군 도농 상생 사업을 적극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와 해제면 수포마을은 지난달 초 자매결연을 맺고 1차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여는 등교류를 이어가는 중이다.
무안=김행언 기자 haengeon.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