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재단, 문화정보원에 문화상품점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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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ACC재단, 문화정보원에 문화상품점 재개장
내년 4월2일까지 사전운영||기관 상징 활용 20종 개발
  • 입력 : 2022. 12.05(월) 13:36
  • 최권범 기자
ACC 문화상품점 전경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재단)은 ACC 문화정보원에 문화상품점을 재개장하고, 내년 4월2일까지 사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상품점에는 ACC재단의 기관 상징(CI)을 활용한 상품 20종을 비롯해 ACC 콘텐츠 연계 상품, 어린이 그림책 및 전문서적, 신규 매거진 'Verb'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상품 100여종을 만날 수 있다.

ACC재단은 이번 사전 운영을 앞두고 '사람과 예술을 조화롭게 연결하고 돕겠다'는 의미를 지닌 기관 상징을 활용한 문화상품 20종을 개발했다.

특히 ACC 콘텐츠 연계 상품으로는 '디자인 캔들'과 '인센스 홀더'를 새롭게 준비했다. 두 상품은 2022 ACC 미디어파사드 '반디산책: 지구와 화해하는 발걸음' 전시에 참여한 엄아롱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했다. 엄 작가의 'MOVE AND MOVE'(2022) 작품에 쓰인 이미지와 도형을 새로운 기능 및 형상으로 표현해 낸 이들 상품은 작가 작품을 색다르게 소장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ACC재단은 내년 4월 '문화상품점' 공식 운영을 위해 문화상품 브랜드와 BI(Brand Identity) 개발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향후 문화상품점 공간을 개편하는 한편 일상에서 아시아 문화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상품과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문화상품 및 운영에 대한 다양한 고객 의견을 수렴해 공식 운영 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앞으로 다분야 창작자와 협력해 ACC재단만의 개성과 정성을 담은 문화상품 개발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문화상품점 운영을 통해 고객들이 ACC 전시와 공연의 감동을 집까지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디자인 캔들

인센스 홀더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