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첫 얼음 관측…찬 공기 남하로 평년보다 5일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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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첫 얼음 관측…찬 공기 남하로 평년보다 5일 빨라
7일부터 추위 누그러져
  • 입력 : 2022. 11.06(일) 16:01
  • 정성현 기자
광주 첫얼음과 5일 오전 6시 광주·전남 최저기온 분포도. 광주기상청 제공
주말 간 광주에서 올가을 첫 얼음이 관측되는 등 초겨울 날씨를 보였다. 추위는 점차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6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 찬 공기의 남하로 지난 5일 새벽 광주 북구 운암동 기상청 유인관측소에서 올가을 첫 얼음이 관측됐다.
이는 평년(11월10일)보다 5일, 지난해(11월27일)보다 22일 일찍 관측된 수치다.
광주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아침 최저기온이 4도를 기록했으나, 지표면에 접한 풀 위의 공기 온도는 -3.4도까지 내려갔다. 전남 지역은 나주 -2도·담양 -0.2도·장성·영암 -0.1도·화순 -2도 등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서쪽의 따뜻한 공기 유입으로 7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이라 내다봤다. 그러면서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서리가 내리는 등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농작물 냉해에 유의해달라고 전했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2~9도·낮 최고기온은 16~19도로 예측됐다. 8일은 아침 최저기온 6~11도·낮 최고기온 17~21도가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7일이 지나면 전남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지겠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니,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성현 기자 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