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교육청이 초등학생의 수학 능력 향상을 위해 디지털 기반 '인공지능(AI)활용 초등수학수업지원시스템'을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
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인공지능을 활용해 초등생 맞춤형으로 개발된 '초등수학수업지원시스템'을 일선학교에 내년부터 지원한다.
인공지능 활용 초등수학수업지원시스템은 개인별 수학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분석이 가능하며 게임적인 요소가 더해져 수학의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스템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공통 위탁해 개발, 연구가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시스템이 일선학교에 안착 될 수 있도록 교원 연수를 진행했으며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스템 활용 설명회를 다음달 까지 추진한다.
이어 일선 초등학교까지 연수가 완료되면 2023학년도 부터 '초등수학수업지원시스템'이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은섭 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초등수학수업지원시스템은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며 "학생이 가정에서도 시스템을 활용해 수학 학습을 할 수 있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