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정 광주진남중학교 교장은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와 홍성국·최승재 국회의원실에서 공동 주최한 제23회 아름다운학교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아름다운학교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제공

박주정 광주진남중학교 교장이 아름다운학교 경영자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박 교장은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와 홍성국·최승재 국회의원실에서 공동 주최한 제23회 아름다운학교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아름다운학교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0년부터 시행해 온 아름다운학교대상 시상식에는 교육부, 환경부, 17개 교육청이 후원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서울시민회, 탄소중립시민협동조합, 한국교육연구소 등의 회원들과 수상자, 축하객 250여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이인규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물질적 풍요와 삶의 편리함을 추구하다보니 자연환경의 파괴와 지속가능한 삶의 교란이 일어나고 있다.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는 과거 학교들이 독립운동과 경제발전, 민주주의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했듯이 이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면서 "이러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선도학교와 교육자들을 뽑아 아름다운학교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박 교장은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바른 인성과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선도하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로가 인정돼 아름다운경영자상을 수상한 것 같다"며 "미교가 미래 꿈나무를 키우는 진정한 교육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아름다운학교대상 학교상 수상자는 △교육부장관상 -경북송현초등학교·부산 경남공업고등학교·충북 일신여자고등학교 △ 환경부장관상-충남 모산초등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영예의 개인상 부문 아름다운학교경영자상에는 서울수송중학교 박성희 교장, 광주진남중학교 박주정 교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아름다은학교운동본부는 30개의 학교와 3명의 교육자들에게 교육감 및 본부대표 명의의 아름다운학교대상을 수여했다.

박주정 광주진남중학교 교장은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와 홍성국·최승재 국회의원실에서 공동 주최한 제23회 아름다운학교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아름다운학교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