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가 소방서와 민방위대와 함께 발전소 화재진압훈련을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지사장 박명기)는 지난 23일 을지연습과 연계해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남 시·군과 광주시 일대 안정적인 용수공급과 전기생산을 책임지고 있는 주암 다목적댐에 드론 테러 등 적의 공격에 대비해 자체 경비, 보안 및 방호능력을 재점검 하고 지역 군부대 및 경찰서와 협조하여 방호태세를 확립을 시행했다.

실제훈련에서는 드론 폭탄테러로 인한 초동조치, 대피훈련, 화재진압, 테러범 진압과 함께 적 화학탄에 대비한 신속한 방독면 착용 등 유관기관간 통합방위작전 능력과 비상시 개인 행동요령 숙달을 통한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군·경찰·청경 합동 거수자 검거훈련

K-water 주암댐지사 박명기 지사장은 "훈련도 실전처럼, 전시 실제상황을 대비해 실전같은 방호훈련으로 유사시 조기에 적을 제압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통해 지역내 원활한 용수공급과 전기생산 등 국민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