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재)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광주 북구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판로지원을 위한 온라인 쇼핑몰 입점, 배송 및 홍보 등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광주 북구청이 지원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추진하는 '2021 북구 중소기업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 및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자인진흥원은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온라인 쇼핑몰 입점 홍보비(쿠폰 구매, SNS홍보) △배송용 택배박스 구입 및 택배비 △스토어팜 비딩(bidding) 비용 △인쇄비(스티커, 상품소개서) 등을 2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1년 이상 본사 또는 공장이 광주 북구에 소재하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자사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사회적기업, 협동조합 포함)이다.
이와 함께 우수 상품의 판매를 위해 우체국쇼핑몰(mall.epost.go.kr)에 '북구청 전용관'을 개설해 북구지역 기업에서 생산되는 우수상품을 입점 및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북구와 디자인진흥원은 공모를 통해 12개 기업, 36종의 우수상품을 선정,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체국쇼핑몰에 입점 및 판매촉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www.gdc.or.kr)의 '공고/공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gidp5050@gdc.or.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마감은 우체국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은 23일,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은 29일이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