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영산강유역환경청 제공 |
매년 12~3월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빈발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이다. 광주, 전남, 제주의 주요 도로 및 길목 139곳(광주 35, 전남 101, 제주 3)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인 캠페인' 형태로 동시다발적으로 실시했다.'코로나19 극복하고, 미세먼지도 함께 줄여요', '대중교통 이용 늘리고 미세먼지 줄이고',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친환경운전 습관 지키기' 등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 했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남부지역(광주, 전남, 제주)의 3개월('20.12~'21.2.)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19㎍/㎥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 보다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전남, 제주가 각각 24㎍/㎥, 18㎍/㎥, 14㎍/㎥로, 전년 대비 광주는 동일했으나 전남 5%, 제주 22%는 감소했다.
조진용 기자 jinyo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