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32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남고부 플뢰레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풍암고 펜싱팀. 광주시교육청 제공 |
청소년 국가대표 김민서(3년)는 지난 1~4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정진호(경기 곤지암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서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지난달 전국종별선수권대회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대회 우승에 이은 시즌 3관왕에 올랐다.
또 김민서·장진우(이상 3년)·김도형·김의빈(이상 2년)으로 이뤄진 풍암고 플뢰레팀은 남고부 단체전에서 3위를 기록했다.
서기화 풍암고 교장은 "지난 2010년 창단된 풍암고 펜싱 플뢰레팀이 2년 전부터 전국대회에서 입상 소식을 전하더니 지난해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 올해 3개 대회에서 개인전 우승 3회, 단체전 3위 2회 등의 좋은 성적을 내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