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영하권 날씨...낮부터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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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영하권 날씨...낮부터 포근
일교차 커 건강유의
  • 입력 : 2020. 03.15(일) 16:35
  • 양가람 기자

16일과 17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지만 출근길엔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6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은 영하권으로 춥겠으나 낮부터 남서풍이 불며 기온이 차차 오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4도~영상2도, 낮 최고기온은 8~13도 분포로 평년에 비해 낮을 전망이다.

해안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5~60k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며 산불 등 화재 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다음날인 17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3도~영상5도, 낮 최고기온이 13~18도 분포를 보이겠다.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동안에는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