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민정수석 조국 유력ㆍ인사수석 조현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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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靑 민정수석 조국 유력ㆍ인사수석 조현옥 내정
  • 입력 : 2017. 05.11(목) 00:00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첫날인 10일 국무총리ㆍ국정원장ㆍ비서실장ㆍ경호실장 인선을 단행하면서 청와대 후속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와대 안팎에선 홍보ㆍ민정ㆍ인사수석 등 참모진 일부와 내각 구성에 대한 몇몇 인물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문 대통령이 노무현 정부의 초대 민정수석을 지냈던 만큼 문재인 정부의 초대 민정수석 자리에 누가 오를지 관심이 뜨겁다. 민정수석은 추후 있을 인선의 인사검증 책임이 있는 자리로 순서상으로도 미루기 힘들다.

새 정부의 초대 민정수석으로는 조국 서울대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인사수석으로는 참여정부에서 균형인사비서관을 지낸 조현옥(61) 이화여대 초빙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보수석에는 이번 대선 과정에서 선대위 SNS본부 공동본부장을 맡았던 윤영찬 전 네이버 부사장이, 총무비서관 자리에는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거론된다. 서울=강덕균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