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청. 고흥군 제공 |
14일 고흥군에 따르면 ‘청년 창업 도전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역량을 키우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흥군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위탁해 운영 중이다. 지난 2021년도부터 현재까지 30명의 신규 청년 창업가를 발굴했다.
신청 자격은 지원 공고일(2025년 3월31일)을 기준으로 고흥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사업 대상자 선정 후 2개월 이내 고흥군으로 전입이 가능한 18세~49세의 청년 예비 창업자 또는 고흥군 지역 내 창업 6개월 미만의 초기 창업자(2024년 10월2일~2025년 3월31일)이다. 참가자는 창업 교육과 선정 평가를 거친 후 최종 8명에게 최대 18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에 게시된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군 인구정책실 청년희망팀(061-830-5401)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군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예비 창업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취·창업 프로그램과 청년 창업몰을 운영 중이며 가업승계 청년 지원, 창업 임차보증금 지원,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고흥=심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