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국회서 CT연구원 설립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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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민형배, 국회서 CT연구원 설립 정책토론회
  • 입력 : 2025. 03.31(월) 14:54
  •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구을)은 1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한국문화기술(CT)연구원 설립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한국문화기술연구원 설립의 필요성과 문화기술을 활용한 미래 산업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인공지능(AI), 메타버스, 공간 컴퓨팅, 생성형 콘텐츠 등 첨단 기술이 문화산업과 결합하면서 문화기술(CT)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문화한국 2035’ 비전 아래 문화기술 연구개발 (R&D)과 산업 육성을 통해 국가 문화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토론회에선 윤정원 GIST한국문화기술연구소장이 ‘한국문화기술연구원의 필요성과 설립 방향 및 해외 연구기관 사례와 시사점’을 주제로 기조 발제하고, 우운택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가 ‘문화기술 3.0 시대 K-CT 연구원 역할과 운영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민 의원은 “CT연구원 광주 설립은 지난 2007년 노무현 대통령이 문화기술에 대한 체계적인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했던 사업이었지만,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백지화해 18년째 답보 상태”라며 “법 개정과 제도 보완으로 광주 설립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