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와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지난 27일‘2025년 나주시 대출취약 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전남신보 제공 |
이번 협약은 어려운 국내 경제상황에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저신용, 저소득, 청년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나주시는 전남신보에 2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전남신보는 나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중인 대출취약 소상공인에게 총 20억원 규모로 보증을 지원한다.
전남신보는 심사기준을 대폭 완화해 저신용자(신용평점 350점 ~ 779점), 저소득자(연매출 1억400만원 이하), 청년(만18세 ~ 만45세) 사업자에 대해 보증비율을 상향(85%→100%)해 금융회사 적용 금리를 낮추(0.5%~1%p)고 보증수수료(평균 1.1%→ 고정 0.8%)도 인하한다.
이강근 전남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전남신보 나주지점(061-333-9422~5)으로 하면 된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