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전남신보, 대출취약 소상공인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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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나주시-전남신보, 대출취약 소상공인 지원 협약
총 20억원 규모 보증지원
  • 입력 : 2025. 03.30(일) 14:49
  •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
나주시와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지난 27일‘2025년 나주시 대출취약 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전남신보 제공
나주시와 전남신용보증재단(전남신보)은 지난 27일 ‘2025년 나주시 대출취약 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어려운 국내 경제상황에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저신용, 저소득, 청년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나주시는 전남신보에 2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전남신보는 나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중인 대출취약 소상공인에게 총 20억원 규모로 보증을 지원한다.

전남신보는 심사기준을 대폭 완화해 저신용자(신용평점 350점 ~ 779점), 저소득자(연매출 1억400만원 이하), 청년(만18세 ~ 만45세) 사업자에 대해 보증비율을 상향(85%→100%)해 금융회사 적용 금리를 낮추(0.5%~1%p)고 보증수수료(평균 1.1%→ 고정 0.8%)도 인하한다.

이강근 전남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전남신보 나주지점(061-333-9422~5)으로 하면 된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