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은 지난 7일 북구 용봉동 전남대 후문 일대에서 광주자치경찰위원회, 북구청과 함께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주 북부경찰 제공

광주 북부경찰은 지난 7일 북구 용봉동 전남대 후문 일대에서 광주자치경찰위원회, 북구청과 함께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개강을 맞은 대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안전운행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관 관계자들은 교통법규 위반 항목과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고, OX 퀴즈를 통해 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며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아이 먼저’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주현 북부경찰 교통과장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시 안전모 미착용이나 2인 이상 탑승은 사고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다”며 “이와 같은 법규 위반 행위 근절을 위해 단속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