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우리가락 우리춤 배우기’ 수업 현장. 전남도립국악단 제공 |
강좌 ‘우리가락 우리춤 배우기’는 오는 25일부터 6월3일까지로 주 1회 90분간 진행된다. 운영강좌는 △대금 △가야금 △한국무용 △국악가요 △리듬타고(장구) 등 총 5개 분야로, 화요일 초급 1반, 수요일 초급 2반, 목요일 중급 1·2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특히 올해 처음 개설된 국악가요와 리듬타고가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악가요는 국악 장단과 가락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창작 가요들을 배울 수 있고 리듬타고(打鼓)는 국악 창작곡 등 대중 친화적인 음악에 장구의 경쾌한 리듬과 몸짓을 더한 색다른 놀이 장구를 경험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이달 11일부터 21일까지 전남도립국악단 누리집(www.jpg.or.kr)이나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10회 6만원이다.
조용안 전남도립국악단 예술감독은 “도민들이 다양한 국악 장르와 악기들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올해는 특별히 새로운 강좌들을 마련했다”며 “신나는 우리 음악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국악의 다양한 매력들을 만끽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우리가락 우리춤 배우기’ 1기 수강생 모집 포스터. 전남도립국악단 제공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