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광주지역본부와 호남연수원은 광주테크노파크(광주RISE센터)와 함께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광주드림패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 제공 |
이날 중진공 호남연수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우주 중진공 광주지역본부장, 전경훈 중진공 호남연수원장과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김보현 광주RISE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인재 양성 △지역인재 정착 △청년창업 활성화 등으로 교육부와 중기부 사업을 연계해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 및 대학 중심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필요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광주테크노파크(광주RISE센터)는 광주형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참여대학 공모시 △인재스킬업(SKILL UP) △기업밸류업(VALUE UP) △지역사회 그로우업(GROW UP) △대학이노업(INNO UP) △범부처·초광역 브릿지업(BRIDGE UP) 등 ‘5UP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단위과제에 중진공 지원사업을 연계해 신청한 대학에 가점 부여 등 우대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중소기업 관점의 대학별 맞춤형 협업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지역대학과 기업 간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데 힘을 합칠 계획이다.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성공적인 RISE사업 체계 안착을 위해 기관 간 공동 역량을 결집하고 연계·협력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며 “기업과 지역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우주 중진공 광주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 지역의 인재가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 이라며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광주 취·창업자들의 꿈을 현실화하기 위한 성공 경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진공은 지난달 25일에 지역 내 18개 대학의 RISE 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정책설명회를 실시했으며, 당시 조사한 각 대학별 협업 희망 분야를 바탕으로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4월부터 ‘광주드림패스’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