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김미자 원장 부부, 전남대병원에 5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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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김정수·김미자 원장 부부, 전남대병원에 5천만원 기탁
  • 입력 : 2025. 01.06(월) 14:51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김정수·김미자 원장 부부(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다섯 번째)가 최근 전남대학교병원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정 신 병원장(왼쪽에서 세 번째), 김광석 공공부원장(〃 첫 번째), 김영민 사무국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주성필 기획조정실장(〃 첫 번째), 한재영 대외협력실장(왼쪽에서 두 번째), 최명이 간호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을 비롯해 김정수·김미자 원장 부부와 최갑렬 삼일건설(주) 회장(BBS광주불교방송 사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모인 가운데 발전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남대병원 제공
광양에서 지역민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김정수피부과 김정수 원장과 김내과의원 김미자 원장 부부가 전남대학교병원에 발전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남대병원은 최근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정신 전남대학병원장, 김광석 공공부원장, 김영민 사무국장, 주성필 기획조정실장, 한재영 대외협력실장, 최명이 간호부장을 비롯해 김정수·김미자 원장 부부와 최갑렬 삼일건설(주) 회장(BBS광주불교방송 사장)이 모인 가운데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 원장 부부는 “수도권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전남대병원이 더욱 발전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며 “준비하고 있는 새병원 역시 꼭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서 우리나라 의료를 이끌어가는 스마트병원으로 우뚝 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병원장은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두 원장님께서 뜻밖의 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전남대병원이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지역민들을 위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