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가 골스튜디오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2025년 K리그 유니폼 ‘The Shine Gwangju’를 공개했다. 광주FC 제공 |
광주는 새로 공식 의류 파트너십을 체결한 골스튜디오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2025년 K리그 유니폼 ‘The Shine Gwangju’를 6일 공개했다. 아시아 무대에서 착용할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유니폼은 이달 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새 리그 유니폼은 빛고을로 불리는 광주시의 상징인 빛을 콘셉트로 도시 정체성을 강조하고 구단의 찬란한 순간을 팬들과 함께 맞이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필드 플레이어와 골키퍼의 홈, 어웨이까지 네 가지 유니폼 디자인을 모두 동일하게 제작해 통일성을 부여했다.
특히 반짝이는 빛을 표현하기 위해 엠블럼 하단의 다섯 개의 별빛을 전사 기법으로 녹여내 입체감을 살렸고, 실리콘 재질의 엠블럼을 제작 및 부착해 원단의 색상이 엠블럼에 이염되는 것을 방지하는 등 전체적인 유니폼의 퀄리티를 높였다.
필드 플레이어 홈 유니폼은 구단 상징색인 노란색에 와인색을 포인트로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필드 플레이어 어웨이 유니폼은 상하의를 하얀색으로 통일해 깔끔함을 표현했고 골키퍼 홈 및 어웨이 유니폼은 회색과 민트색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새 리그 유니폼은 다음 달 초 구단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골스튜디오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가 개시된다. 세부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광주FC가 골스튜디오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2025년 K리그 유니폼 ‘The Shine Gwangju’를 공개했다. 광주FC 제공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