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관계자들이 현업 근로자 사업창을 찾아 안전실태와 근무 환경을 살펴보고 있다. 여수시 제공 |
1일 여수시에 따르면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장인 최정기 부시장을 비롯한 4명의 위원은 안전·보건관리자와 지난 26일 재활용품선별장과 꽃육묘사업장 등을 방문해 사업장 유해·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사용 기계·기구의 안전조치가 이뤄졌는지 확인했다.
휴게시설 등 근로자 작업환경에 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피며, 악취와 분진에 대비한 방진마스크와 넥워머, 핫팩 등을 지원했다.
최정기 부시장은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체적으로도 점검을 지속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시 소속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용자와 근로자 대표 등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