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 선언한 뉴진스, 日 활동 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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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 선언한 뉴진스, 日 활동 충실
  • 입력 : 2024. 11.30(토) 13:00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뉴진스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해린, 다니엘, 하니, 민지, 혜인. 뉴시스
소속사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한 ‘뉴진스’가 일본 방송 등 예정된 스케줄을 중단 없이 소화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뉴진스는 전날 일본 TV아사히 음악 방송 ‘뮤직스테이션’(엠스테)에 출연, 히트곡 ‘디토’와 올해 발표한 ‘하우 스위트’ 등을 불렀다.

이어 뉴진스는 이날 오후 니혼TV ‘베스트 아티스트 2024’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오는 12월4일에는 후지TV ‘2024 FNS 가요제’ 등장이 예정됐으며 같은 달 31일에는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연말 최대 규모의 실내 페스티벌 ‘카운트다운 재팬 24/25(COUNTDOWN JAPAN 24/25)’ 무대에 오른다.

같은달 20일 열리는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에는 ‘슈퍼내추럴(Supernatural)’로 대상 후보에 올라 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29일 0시부터 어도어와 전속계약이 해지된다고 설명하면서 예정된 스케줄과 광고 건은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어도어는 뉴진스와 전속계약 기간이 2029년 7월31일까지라며 여전히 전속계약이 유효하다고 맞서고 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