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교 제1기 여성리더십최고위과정 수강생들이 지난 27일 학교 중앙도서관 5층 카메라박물관에서 ‘DS-TOGETHER 제1기 여성 리더십 최고위과정: 펭귄의 선택’ 수료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신대 제공 |
동신대학교는 지난 27일 학교 중앙도서관 5층 카메라박물관에서 ‘DS-TOGETHER 제1기 여성 리더십 최고위과정: 펭귄의 선택’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퍼스트 펭귄은 가장 먼저 바다에 뛰어드는 펭귄으로, 불확실한 환경에서도 용기를 내 가장 먼저 도전하고 무리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리더십과 용기를 가진 사람을 의미한다. 동신대는 숱한 유리천장을 깨며 자신의 영역에서 입지를 다져온 여성 리더들의 더 큰 성장을 지원하는 의미로 여성최고위과정에 ‘펭귄의 선택’이라는 부제를 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수료생들에게 퍼스트 펭귄과 수료기념패를 증정하고, 우수 출석자 10명에게 특별상과 자기 발전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열린 수료 축하 콘서트에서는 보컬리스트의 재즈 공연과 동신대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의 노래 공연이 펼쳐졌다.
동신대 여성리더십최고위과정은 22주라는 긴 기간 동안 매 수업마다 출석률이 90%를 훌쩍 뛰어넘고 단한번도 결석하지 않거나, 딱 한 번 결석한 수료생이 30%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속에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비즈니스 역량과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 저명인사 특강과 해외연수, 토크콘서트, 실습체험 등을 함께하며 문화적 소양을 넓히고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했다.
김필식 동신대 이사장은 “어떤 일을 하든 사전 준비와 메모, 사후 정리를 철저히 하면서 최선을 다하면 조직에 도움을 주는 리더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과정이 여러분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