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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당은 27일 논평을 내고 “법원이 이재명 대표에 무죄를 선고했다. 판결문에선 범죄사실의 증명이 없고 위증교사의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며 “검찰은 애초에 성립하지 않는 22년 전 종결 사건을 자신들에게 유리한 부분만 발췌해 무리한 기소를 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법원의 이번 판결은 사필귀정이고 국민의 법 감정에 비춰 상식의 승리”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정적을 제거하기 위해 동원한 정치검찰의 무도하고 부정의한 법 테러를 법원이 제지하는 판결이었다”고 덧붙였다.
광주시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슬로건인 ‘공정과 상식’은 어디갔나. 헌정사에 유례가 없는 탄압으로 스스로 무너뜨렸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과 정치검찰이 무너뜨린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기 위해 국민과 함께 맨 앞에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