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이 광주자치경찰위원회,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22일 ‘제2회 희망티움 통합지원단 더 좋은 파트너십 데이’를 진행했다. 광주경찰 제공 |
이번 행사는 2024년 희망틔움 통합지원단 운영 성과 및 주요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복지 향상에 공헌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틔움 멤버십을 위촉해 지속가능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낳 행사에서는 △2024년 희망티움 통합지원단 경과 보고 △우수 직원 표창·감사장 전달 △틔움 멤버십 위촉 △김미경 경사 초청 특강 순으로 이뤄졌다.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은 2023년 광주경찰, 광주자치경찰위원회,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하고 지역사회 민간기관의 참여로 운영되는 독자적인 민관 통합 치안복지 네트워크로 지난 10월 광주시 통합돌봄 시스템과 광주시교육청 교육복지 안전망 사업의 참여로 새로운 광역 치안복지시스템을 구축했고, 범죄로 인한 위기의 순간 신속하고 촘촘한 보호·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성주 광주경찰청장은 “상처받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의 일상회복을 위해 매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시는 지역사회 모든 기관 및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피해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보호 및 지원을 받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