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2024년 공중위생 시책 사업으로 대한미용사회 광산구지회와 협력해 지역 요양시설의 어르신, 돌봄 이웃 등에게 무료 미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 제공 |
사업에는 16명의 지역 미용사가 참여해 올해 1월부터 광주보훈요양원, 효덕실버타운에서 75세 이상 입소 어르신에게 이발 등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700여명 어르신이 서비스를 받았다. 광산구는 연말까지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광산구는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미용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효사랑 실천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참여업소는 총 21개로,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공중위생 관리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업소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 돌봄 이웃에게 혜택을 주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