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군청. 해남군 제공 |
18일 해남군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은 특정 지역의 주택, 건물 등에 자가소비용 태양광·태양열 설비를 설치 지원하는 사업이다.
3㎾ 태양광 설치 시 월평균 4~5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까지 읍면별로 4년동안 사업을 추진해 총 1691개소에 설치 지원했다.
3㎾ 주택용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경우 월 평균 5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절약되는 등 에너지 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내년에는 해남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국도비 10억원과 자부담을 포함한 총 사업비 39억9900만원을 투입해 464개소 주택을 대상으로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해남군 관계자는“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 및 에너지 환경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해남군을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남=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