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화통일정책포럼, 2024 평화연대 동북아 국제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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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평화통일정책포럼, 2024 평화연대 동북아 국제학술회의 개최
동북아 협력 가능성 모색 위해
유연하고 실용적인 외교 필요
  • 입력 : 2024. 11.18(월) 15:32
  •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광주남북교류협의회 광주평화통일정책포럼이 지난 15일 광주 북구 광주과학기술원에서 ‘2024 평화연대 동북아 국제할술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남북교류협의회 제공
㈔광주남북교류협의회 광주평화통일정책포럼이 지난 15일 광주 북구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조선대 동북아연구소, GIST 융합교육 및 융합교육센터와 공동으로 ‘2024 평화연대 동북아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등장하고 있는 신냉전 질서의 특징과 동북아 역내 국가들의 이익과 목표에 따른 동아시아 정책 변화를 분석하여, 동북아 국가 간 상호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신냉전 질서의 등장과 특징’을 첫 주제로 고광열(서울대), 알렌산르 보론초프(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서옥란(연변대) 교수의 발표와 지정토론을 통해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동북아 국가들의 상 호관계를 진단했다.

이어진 ‘동북아 국가 간 상호협력 가능성의 모색 주제’에서 이계란(연변대). 가세다 요시노리(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 대학), 진희관(인제대) 교수의 발표와 지정토론을 통해 동북아 국가 간 상호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2024 평화연대 동북아 국제학술회의’ 참가자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따라 동북아 지역의 지정학적 변화에 공감하며, 역내 평화공존을 인식이 확대, 소통의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