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7시25분께 광주 북구 본촌동의 한 도로에서 상수도관이 터져 물이 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광주 북구 제공 |
23일 광주 북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5분께 북구 본촌동의 한 도로에서 상수도관이 터져 물이 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도로에 매설된 300㎜dml 상수도관에서 누수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상수도관에서 흘러나온 물이 인근 주유소 일대 도로로 흘러 나오면서, 차량이 통제되는 등 출근길 운전자들의 일부 불편이 있었으나, 현재까지 단수된 세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당국은 노후화된 배수관에서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