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서울시내 한 맥도날드를 이용하고 있다. 뉴시스 |
맥도날드는 지역 상생 실천 및 고품질 식재료 활용을 위해 경기도, 충청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연간 약 2000톤 규모의 국내산 토마토를 공급받아 왔지만, 올여름 폭염이 지속되면서 토마토가 충분히 성장하지 않아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일부 매장에서 토마토가 들어간 메뉴 제공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당시 맥도날드는 토마토가 들어간 메뉴를 구매할 경우 해당 사항에 대한 안내와 함께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하는 등 대체해 왔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원재료 수급 문제를 최소화하고자 수급처의 다원화 등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