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진도 아리랑축구장에서 끝난 제3회 진도군의회의장배 전국동호인축구대회 50대부와 60대부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한 광주 광산FC 선수단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남축구협회 제공 |
이번 대회는 50대부, 60대부, 여성부로 나눠 진행됐다. 전국 우수축구클럽 8개팀이 참가한 50대부 경기는 광주 광산FC가 우승을, 목포 천하FC가 준우승을, 무안 무최군FC와 목포 허리케인FC가 공동 3위를 각각 차지했다
15개 우수클럽이 출전한 60대부는 광주 광산FC가 우승, 광주SR이 준우승, 함평 천지FC와 신안 실버팀이 공동 3위에 각각 입상했다.
4개 우수클럽이 참가한 여성부는 화순스포츠클럽이 우승, 진도 퀸즈FC가 준우승, 순천스포츠클럽과 신안 우먼어벤져스FC가 공동3위를 각각 차지했다.
50대부 최우수선수는 광주 광산FC 조명성이 수상했고 우수선수에 목포 천하FC 정태영, 페어플레이상에 광주 광산FC 김재호가 각각 선정됐다.
60대부 최우수선수는 광주 광산FC 최종국이 받았다. 광주SR 이준호는 우수선수상에, 광주 광산FC 정상윤이 페어플레이상에 각각 선정됐다.
여성부 최우수선수는 화순스포츠클럽 민주희, 우수선수는 진도 퀸즈FC 이인선, 페어플레이상은 화순 스포츠클럽 박은선이 각각 수상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