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개막 첫 날’ 광주 16개·전남 9개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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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전국체전 개막 첫 날’ 광주 16개·전남 9개 수확
  • 입력 : 2024. 10.12(토) 01:01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광주 손현호(왼쪽 네번째)가 11일 경남 고성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남일부 81㎏급에서 금 2개와 은 1개를 따낸 뒤 시상대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시청 역도팀 제공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막 첫 날 경기에서 광주 선수단이 역도와 핀수영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전남 선수단은 금메달 없이 펜싱·역도·사격·배드민턴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광주 선수단은 11일 김해 등지에서 열린 이번 전국체전 첫 날 경기에서 금메달 3개·은메달 6개·동메달 7개 등 16개 메달을 추가해 사전경기 포함 총 금 5·은 9·동 16개, 총점 895점으로 17개 시·도 중 10위에 위치하고 있다.

전남 선수단은 은 4·동 5개 등 9개 메달을 추가하며 총 은 6·동 14개, 총점 621점으로 15위에 자리하고 있다.

광주는 이날 역도 손현호(국군체육부대)가 2년 연속 2관왕을 차지했다. 손현호는 남일부 81㎏급 인상에서 153㎏으로 은메달을, 용상에서 198㎏을 들어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합계 351㎏의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핀수영의 양지원(광주시체육회)은 여일부 짝핀 100m에서 49초05 기록으로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사격 여자18세이하부 공기소총 개인전의 박경은(전남여고)·여일부 공기소총 단체전의 김효빈(남부대)·김선자·권유나·박선민(이상 우리은행), 핀수영 여U18 짝핀 100m의 윤만니(광주체고 2)·여일부 표면 800m의 황윤영(광주시체육회), 유도 남U18 -60㎏의 김승철(광주체고 3)은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사격 여일부 공기소총 개인전 박선민(우리은행), 핀수영 여U18 표면 100m 김지은(광주체고 2), 펜싱 남일부 이뻬 개인전 김재원(서구청)·여일부 에뻬 개인전 강영미, 유도 남U18 -100㎏ 신민성(광주체고 2), 하키 남U18 단체전 광주일고, 역도 남일부 인상 89㎏ 염다훈(광주시청)은 각각 동메달을 수확했다.

전남은 펜싱에서 여일부 사브르 개인전의 최세빈(전남도청)과 여일부 이뻬 개인전의 김향은이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역도 남일부 89㎏급의 강민우(완도군청)는 인상과 합계에서 은메달 2개를 거머쥐었다.

역도 남일부 61㎏급의 김동민(완도군청)은 인상과 합계에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사격 남일부 50m권총의 강병무(한체대), 펜싱 남일부 에뻬 개인전의 권오민(해남군청), 배드민턴 여U18 단체전의 화순고도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