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진도군이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도 군민 행복 아카데미’ 강연을 연다. 진도군 제공 |
이번 강연에는 10월 독서의 계절을 맞이해 ‘섬진강 시인’으로 잘 알려진 김용택 시인을 초청했다.
‘자연이 하는 말을 받아적다’라는 주제로 자연 속에서 발견하는 삶에 대한 배움과 일상의 소중함에 대해서 소통의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김용택 시인의 주요 저서는 ‘섬진강’, ‘누이야 날이 저문다’,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 등이 있으며 윤동주 문학대상과 소월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 군민행복 아카데미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며 “오색찬란 단풍의 계절 10월, 아카데미 강연에 참석하셔서 풍성한 마음의 열매를 맺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도=백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