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11월까지 '올인사과'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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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11월까지 '올인사과' 선봬
'신선을 새롭게' 캠페인
  • 입력 : 2024. 10.03(목) 16:40
  •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
롯데마트·슈퍼가 오는 11월까지 신선을 새롭게 캠페인으로 ‘올인사과’를 실시한다.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슈퍼는 지난달부터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신선을 새롭게 캠페인으로 ‘올인사과’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번 신선을 새롭게 캠페인 품목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과’를 선정했다. 실제로 ‘사과’는 롯데마트에서 운영하는 연중 과일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상품이며, 지난달 이후부터는 홍로·감홍사과를 비롯해 부사사과 등 다양한 품종이 나와 소비자의 사과 구매 선택지가 넓혀지는 편이다.

롯데마트·슈퍼는 캠페인 기간 동안 점포 외관에 ‘올인사과’ 전관 현수막을 설치함으로써 방문객 대상으로 사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줄 계획이다. 더불어 롯데마트·슈퍼의 사과 검수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숏폼(짧은 영상)’을 롯데마트 공식 SNS 계정에 공개해 소비자들이 해당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접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롯데마트·슈퍼는 고객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사과를 제공하고자 3단계 선별 과정을 구축해 사과 품질 검수를 진행한다. 3단계 선별 과정은 ‘육안-기계(세척)-AI’로 구성했다. 롯데마트는 사과 전 품목에 대해 2단계 선별 과정을 시행하고 일부 사과의 경우 중량과 당도 외에도 수분 함량과 후숙도까지 측정할 수 있는 AI 선별과정을 진행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또 롯데마트·슈퍼는 안정적인 사과 수급을 위해 올 상반기부터 기존 주요 사과 산지였던 충주, 안동 지역 외에 양구, 보은 등 고지대 산지를 추가 확보했다. 롯데마트·슈퍼는 9월 하반기 이후부터 신규 산지에서 매입하는 사과 물량을 상반기 대비 5배 가량 늘려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마트·슈퍼는 ‘올인사과’ 캠페인을 맞아 당사 단독 판매 사과 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사과 상품을 고객에게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이날부터 ‘사과 샘플러(6입)’를 1만2900원대에 전 점에서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롯데슈퍼 프리미엄 도곡점을 포함해 일부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사과 샘플러’는 ‘홍로/양광/홍옥’과 국내 품종 ‘아리수’, 황금사과 계열의 ‘시나노 골드/시나노 스위트’ 등 총 6종의 햇사과로 구성됐다. 롯데마트·슈퍼는 다양한 사과를 하나씩 맛보고 싶지만 묶음 포장돼 구매를 주저했던 고객들이 이번 패키지 상품을 구매함으로써 사과 쇼핑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오는 9일까지 ‘충주 사과(3㎏/박스)’와 ‘상생 사과(4~7입/봉)’를 각 1만 9900원대, 1만900원대에 판매하고, ‘보조개 사과(2㎏/봉)’는 9990원에 7만봉 한정으로 판매한다. 더불어 10월 중순 이후부터는 AI 선별 사과를 비롯해 엔비사과, 영주별사과 등 다양한 사과 품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채희철 롯데마트·슈퍼 과일팀MD는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 자주 구매하는 사과에 대해 ‘롯데마트 사과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사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이번 신선을 새롭게 캠페인 프로젝트 올인사과를 준비했다”며 “3단계 선별 과정과 추가 검수, 신규 산지 확보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고품질 사과 제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