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중앙동 르네상스 실천본부 회원들이 자투리땅에 맨드라미 등 가을꽃 4000여본을 식재 했다

여수시 중앙동(동장 강재희)이 지난 3일 자생단체와 함께 관내 자투리땅 및 마이카 화분에 가을꽃을 식재하고 추석맞이 청결 활동도 병행 실시했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가을꽃 식재에는 중앙동 주민자치회, 르네상스실천본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센터 직원 등 60여 명이 담당 구역을 정하여 작업을 실시했으며, 맨드라미, 메리골드, 샐비어, 페츄니아 등 가을꽃 7종 4000여 본을 식재했다.

이날 꽃 심기는 ‘여수형 작은정원 가꾸기’ 사업과 연계하여 고소천사벽화마을, 대첩비각, 등기소 뒤편 정원 등에 철쭉, 남천 300본을 가을꽃과 어울려지게 심어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강용명 중앙동 르네상스 실천본부장은 “버려진 자투리땅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정원을 만들고 다년생 꽃나무와 꽃을 심고 나니 마을이 환해졌다”며 “중앙동 자생단체가 솔선수범하여 꽃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여수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