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달 29일 공무원, 군민, 사회단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제공 |
헌혈 캠페인은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진행된 가운데 공무원, 군민, 유관기관·사회단체 임직원 등 총 110명이 참여했다.
이덕희 영광군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지역 내 헌혈 문화 확산과 헌혈인구 저변확대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기준 광주·전남 지역의 혈액 보유량은 6.4일분(△O형 4.5일분 △A형 6.4일분 △B형 8.6일분 △AB형 6.4일분)으로 총 혈액 보유량은 보건복지부 기준인 5일을 상회하지만, 혈액형별로 볼 때 O형은 5일분 미만으로 시·도민의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