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이귀순·신수정·명진(사진 왼쪽부터) 의원이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의회 제공 |
29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명진 의원이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에, 신수정·이귀순 의원이 우수상에 각각 선정됐다.
명진 의원은 가족 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를 통해 취약 계층 지원 근거를 구체적으로 마련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신수정 의원은 시의회와 광주시·광주시교육청의 청렴도 향상 조례 제정에 앞장서 부패 방지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귀순 의원은 광주시교육청 대안 교육기관 지원 조례를 제정해 학생들이 다양하고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받게 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은 전국 지방의원들의 공약 이행, 좋은 조례 분야를 공모해 매년 선정한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