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위기가구에 ‘계절가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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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위기가구에 ‘계절가전’ 지원
  • 입력 : 2024. 08.18(일) 14:48
  • 광양=안영준 기자
광양시는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회상, 민간위원장 허형채)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약지에 맞춤형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광양시 제공.
광양시는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회상, 민간위원장 허형채)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약지에 맞춤형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은 온열질환과 식생활 영양 불균형 위기에 놓인 홀몸 어르신, 중증질환자, 장애가구, 사례관리 및 은둔형 위기가구 등 총 24가구를 현장 확인을 통해 발굴해 연계한 바 있다.

또한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의 노력과 더불어 민간에서도 인적 안전망 역할을 촘촘히 수행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계절가전을 지원받은 수혜 가구원은 “올해 들어 너무 더운 날씨가 이어져 버티기 너무 힘들었는데 에어컨을 선물해주어 정말 고맙다”라며 광양읍사무소로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해 왔다.

허형채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의 적극적인 발굴 노력과 연계요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눔을 함께해 주신 단체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에 계절가전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각 가정에 필요한 품목을 나눌 수 있어서 더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광양시 취약 계층 중 40% 이상이 광양읍에 거주하고 있다는 것도 놀라웠는데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제공하기 위한 인적자원 역할에 여러 단체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모습에 또 한 번 놀랐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생각하고 함께 고민해주시는 민간단체들이 있어 너무 든든하다”라며 “행정력과 민간자원이 결합 될 수 있는 환경을 확고히 다지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모두가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