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는 3일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해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을 격려했다. 광주 남부소방서 제공 |
이번 방문은 시민수상구조대 인력과 장비 배치 현황 및 위험 요소 등을 확인하고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난구조 및 응급처치법 등의 전문교육을 이수한 시민 또는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돼 오는 8월 말까지 승촌보 일대에서 수난사고 예찰 활동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등 피서객의 안전을 책임진다.
이영호 119재난대응단장은 “우리 지역의 안전한 여름철 나기를 위해 힘쓰고 있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유사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