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장애인체육회, 은퇴 선수 경력 전환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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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은퇴 선수 경력 전환 돕는다
선수 진로 역량 교육 실시
  • 입력 : 2024. 07.31(수) 13:47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전남도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2024 선수 진로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2024 선수 진로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신한대와 한국체대가 주관, 전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원했다.

선수 진로 역량 교육은 장애인 선수 및 은퇴 선수의 경력 개발과 사회 재참여를 위해 각자 적합한 교육 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씨앗 과정(진로 전환을 위한 입문 과정) △열매 과정(스포츠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심화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전남 지역 장애인 선수 20여명을 대상으로 씨앗 과정으로 실시됐으며 장애인 체육 지도법 과정과 스포츠 영양학과 운동 처방, 셀프케어와 소도구를 활용한 컨디셔닝, 취업 정보 및 자료 제공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강사로 위촉해 교육의 질을 보장하고 선수들에게는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 선수들도 은퇴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제공해야 한다”며 “선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