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유성)는 13일 전남 새마을부녀회(회장 최경옥)와 다자녀 및 복지사각지대 아동 가정 발굴을 위한 ‘남도사랑 아이사랑’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었다.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 제공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는 13일 전남 새마을부녀회(회장 최경옥)와 다자녀 및 복지 사각지대 아동 가정 발굴을 위해 ‘남도사랑 아이사랑’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라남도 새마을부녀회 지역 밀착 네트워크를 통해 다자녀 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 아동 가정을 발견해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를 좁혀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식에는 전남도 22개 시·군 새마을부녀회 회장들이 모두 참석해 상호 협력 체계를 도모했다.

최경옥 전남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밀착형으로 활동하며 헌신하고 있는 우리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뜻깊고 가치 있는 일에 대해 항상 고민했다”며 “건전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게 우리 부녀회가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김유성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 본부장은 “ ‘협동’의 정신이 근간인 전남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아직 싹 트지 않은 미래세대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는 새마을부녀회와 긴밀히 협력해 다자녀 및 사각지대 아동 가정을 적극적으로 찾아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