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해남군,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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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 해남군,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신청
문화활동비 지원 등
  • 입력 : 2024. 01.09(화) 10:37
  • 해남=전연수 기자
해남 군청. 해남군 제공
해남군은 여성농어업인들이 문화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행복바우처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행복바우처 사업은 여성 농어업인에게 1인당 20만원 상당의 행복카드를 발급해 영화관, 안경점, 미용실, 식당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관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만75세 이하(1949년 1월 1일 ~ 2004년 12월31일 출생자)의 여성농어업인이다.

오는 2월29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전년도 지급 받았더라도 올해 다시 신청해야 한다.

다만 사업자 등록과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 농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자, 사업 시행 전전년도 농어업 이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는 제외된다.

선정되면 지역농협을 방문해 직접 발급받아 연말까지 사용하면 된다.

행복바우처 사업은 지난해 7047명의 여성농어업인이 혜택을 받아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해남=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