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2023년 Best 정책 7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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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광주 북구, '2023년 Best 정책 7개' 선정
  • 입력 : 2023. 12.28(목) 12:30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북구청 전경
광주 북구는 지난 27일 올 한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 삶에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끈 ‘Best 정책 7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11월부터 두 달간 2023년 한 해 동안 북구가 추진한 24개 후보 정책 중 주민 편익 증진 등 구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7개 우수 정책을 선정했다. 평가는 구정조정위원회 등 내부평가 심사와 외부전문가·주민의 2차 투표를 거쳤다.

영예의 1위는 초고령화시대를 대비해 사업비 28억 원을 들여 지난 7월부터 7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료·가사·주거를 통합·지원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주거지에 안착시킨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 뽑혔다.

또 디지털 소외계층의 디지털 체험 기회 확대를 도모한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 주민들에게 쾌적한 맨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한 ‘시민의 숲 맨발산책로 리모델링’, ‘산동교 친수공원 야외 물놀이장 무료 운영’ 정책 등이 선정됐다.

이 밖에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 ‘광융합·생활소비재 제품 200만 달러 현장 계약성과’ 등도 우수 정책에 이름을 올렸다.

북구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 1년간의 구정 성과를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공직자들에게는 다양한 포상을 제공,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구정 우수 정책 평가를 하고 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