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는 12월부터 거리노숙인 및 쪽방 거주자를 대상으로 동절기 특별 보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제공 |
센터는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지역의 노숙인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주기적인 현장보호활동과 상담을 통해 위기 노숙인 등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한 보호 서비스 및 보호 물품(침낭, 방한의료·용품, 식료품 등) 지급을 내년 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 대인동과 계림동 내 모텔, 여인숙 등 비주거시설에서 생활하는 1인 가구 중·장년, 어르신 등 주거 취약계층 210세대에 침낭, 이불, 전기장판, 식료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윤종철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장은 “거리노숙인 및 쪽방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주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