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평생교육연합회와 친고령산업지원사회적협동조합이 중·장년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평생교육연합회 제공 |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심각한 생산인구감소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중장년층의 재취업 수요 증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운영, 디지털전환 중장년 일자리 창출 정책연구, 디지털전환 전문인력양성 및 채용 연계 등 중장년 일자리 사업 활성화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서동균 한국평생교육연합회 이사장은 “초고령사회와 4차산업혁명시대 직무역량과 고용구조의 급속한 변화에 중장년 세대들이 적응하고 요구하는 직업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숙련된 경험과 자원을 활용하여 중장년의 인생 2막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하여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민석 친고령산업지원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중장년 세대들이 자신만의 기술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산업현장에 남아있기 위해서는 평생직업교육과 노동시장과의 긴밀한 연계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구축된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 전략산업 분야에 활용 가능한 중장년 일자리 창출로 지역산업 생태계 강화 및 고용시장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