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은 19일 광주 남구 스트리트푸드존 일원에서 남구 등 유관기곤과 합동해 온한 추석맞이를 위한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주 남부경찰 제공

광주 남부경찰(서장 문병조)은 19일 광주 남구 스트리트푸드존 일원에서 남구 등 유관기곤과 합동해 온한 추석맞이를 위한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 기간이 길고, 매년 명절 전후에 가정폭력 발생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점을 감안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범죄 피해자들은 외부에 노출이 쉽지 않고, 주변 시선 때문에 피해 사실을 드러내기 힘들다. 이에 따라 남부경찰은 피해자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참여를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관련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경찰은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홍보물 배포를 통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112 신고의 중요성을 알렸다.

강종문 남부경찰 여성청소년과장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이웃 주민들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절실하다”며 “추석연휴 기간 중에도 유관기관과 함께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다각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