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이 5일 오전 나주시 혁신도시소재 빛가람초등학교 인근에서 스쿨존 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경찰 제공 |
해당 캠페인은 이날 오전 8시 10분께부터 진행돼 나주시 혁신도시소재 빛가람초등학교 인근에서 전남경찰, 나주경찰, 전남도청, 나주시청 등 관계자 70여명이 스쿨존 내 통학로 시설을 점검하고 안전보행 수칙을 홍보했다.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운전자에게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먼저> 보내주세요” 메시지를 전달하고, 학생들에게는 ‘횡단보도에서의 안전한 보행 방법’과 ‘신호를 준수할 것’을 권고했으며 향후에도 전남경찰은 등·하교시간에 맞춰 집중적으로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및 과속 단속을 철저히 할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남경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쿨존 내 운전자 의식 개선 등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통학로 교통안전 시설물을 정기적으로 점검 및 보수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체계적인 예방책을 마련하고 실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