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왼쪽)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 뉴시스 |
6일(한국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는 개표가 88% 진행된 조지아주에서 51.1% 득표하며 48.2%를 얻은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를 앞서고 있다.
트럼프 후보는 개표가 약 29% 진행된 미시간주에서도 51.7%의 득표율로 해리스 후보(46.5%)를 리드했으며 19명의 선거인단이 걸려 있는 핵심 경합 주 펜실베이니아주(개표율 72%)에서도 트럼프 후보(51.3%)가 해리스 후보(47.7%)를 앞섰다.
트럼프 특히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7개 경합주 중 첫 승리 확정하며 선거인단 16석을 확보했다.
이외 위스콘신, 애리조나주에서도 트럼프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네바다주의 경우 아직 개표가 시작되지 않았다.
뉴욕타임스(NYT)는 6일 오후 1시25분(한국시간) 기준 트럼프 후보 당선 확률을 91%로 예측했으며 대선 승리에 필요한 대의원 270명을 훌쩍 뛰어넘는 300명 이상의 대의원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